미 대선 D-2 격돌…해리스, 흑인 표심 집결 집중 vs 트럼프, 정권 심판론 역설
해리스, 미시간 디트로이트 흑인교회서 연설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등 3개 경합주서 유세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주인 미시간에서 민주당 집토끼인 흑인 표심 집결에 집중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배정된 펜셀베이니아에서 현 정권의 경제, 이민, 외교 등 외교 정책이 실패했다며, 심판론을 역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 경합주인 미시간(선거인단 15명)의 최대 도시 디
2024-11-04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