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비행기록장치 6일 미국 이송, 분석에 3개월 걸릴 듯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에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FDR)를 항공철도조사위원회(사조위) 2명과 함께 이날 미국으로 이송한다. FDR은 항공기가 이륙활주를 시작한 때부터 착륙활주를 끝낼 때까지 비행경로와 속도, 비행자세, 엔진 추력·출력, 운항 등과 관련한 정보를 기록한다. FDR에 기록된 정보를 판독해 보면 항공기가 어느 경로로 어떻게 비행했는지, 조종사가 어떻게 조종했는지, 항공기 상태는 어떠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FDR의 분석은 통상적으로 3개월가량
2025-01-0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