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동양서 '메리츠'로 제 2창업 선언

입력 2006-10-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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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화재는 1922년 국내 최초로 창립된 손해보험회사로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Know-How를 토대로 고객의 안전을 지키며 국내 손해보험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메리츠 화재는 2005년 10월 1일 강남 신사옥으로의 이전하면서 '동양화재'에서 '메리츠 화재'로 사명을 변경하고 ‘ 제 2창업 ’ 을 준비했다.

이는 메리츠 화재가 ‘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역사 ’ 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아울러 ‘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닌 보험사의 탄생 ’ 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메리츠 화재는 사명변경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의 생활화'로 보험업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준비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한국의 금융환경은 급변의 파고를 맞고 있다. 우선 국내적으로는 금융관련법안의 정비로 보험업을 비롯한 은행업, 증권업, 투신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그 동안 분리된 상태로 경쟁해오던 금융산업 내 업종간의 장벽이 허물어진 상태이다.

더구나 국외에서는 한미FTA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의 대형 금융사들이 물밀듯한 기세로 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국제화, 개방화, 자유화의 물결이 가속화되고 있는 새로운 경제 환경 하에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며 역으로 이러한 위기는 시장개편의 기회가 될 것임을 메리츠 화재는 직감하고 있다.

메리츠 화재는 선진경영의 접목을 위하여 원명수 CEO를 영입하고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원칙을 지키는 투명 경영’,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툴의 도입’,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철저한 고객위주의 사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고객의 서명 없이 판매되던 보험업계의 고질적인 불완전 판매를 근절했고 방카슈랑스와 홈쇼핑에서의 보험상품 판매라는 신채널을 개척했다.

또 체계가 잡혀있지 않았던 영업 채널을 시스템화하여 차별화된 전문금융컨설팅과 고객들을 위한 종합 재정 라이프 설계를 실현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Needs에 부응 ‘ready car 운전자 보험, ready 라이프 케어 보험’과 같은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메리츠 화재는 작년 한해 장기보험 성장율 1위, 순이익 증가율 1위, 목표초과달성을 통한 성과급 지급 등 단기간의 개혁으로도 커다란 성과를 창출했으며 더구나 제2의 창업에 들어간 강남사옥건축비용과 브랜드 홍보비등 막대한 사업비가 절감되는 내년에는 더욱 강력한 순이익 증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바탕으로 메리츠화재는 ‘바르고 알찬 전문금융회사’라는 꿈을 가지고 금융업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전문 그룹으로 발전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

■회사연혁

1922년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설립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상호변경

1956년 보험업계 최초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 및 기업공개

1963년 삼성그룹으로 경영권 이전

1967년 한진그룹 동양화재 인수

2002년 총자산 2조원 돌파

2004년 제12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특별상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분리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강남 신사옥(MERITZ Tower)으로 본사 이전

메리츠 증권 자회사로 인수

총자산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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