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한일이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340원으로 37.6% 상향했다.
박화진 연구원은 “최근 승용차의 대형차 비율 증가와 고급화 추세는 Door Trim의 ASP를 개선시킬 것이고, 모든 현대차 그룹의 해외 현지공장에 진출하여 거래 관계가 더욱 공고화되어 현대차 그룹과 글로벌 성장을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차 앨라배마 가동률 증가, 인도 증설 및 2공장, 중국 증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등, 일련의 완성차 현지 생산 증가로 한일이화의 현지법인 매출 뿐 아니라 상품 수출 또한 증가시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현지법인으로부터의 수입수수료와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