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중인 화학섬유업체 새한이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새한은 2일 회사의 인수합병(M&A)을 위해 지난달 29일 채권금융기관운영위원회가 한영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한은 지난 2000년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6년만에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채권단은 새한 지분의 약 7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새한은 본격적인 M&A 착수 소식으로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 보다 10.38% 오른 462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