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평균근속연수 9.8년 직장 안정성 ‘으뜸’

입력 2007-07-02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개 상장증권사 2006년 사업보고서 기준...현대 8.9년, 우리 8.8년, 대우 7.6년 順

대신증권이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9.8년으로 상장 증권사 중 가장 길어 직장의 안정성이 높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2개 국내 증권사들의 2006년도(2006년 4월~2007년 3월) 사업보서상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 및 ‘1인당 평균 급여액’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대신증권 직원 1889명(남성 1211명, 여성 678명)의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으로 상장 증권사(비교 가능 18개사 대상) 중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현대증권(8.9년), 우리투자증권(8.8년), 대우증권(7.6년), 한화ㆍ서울증권(7.1년), 한양증권(7.0년) 등의 순이었다.

설립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키움증권(이하 설립연도 2000년)과 이트레이드증권(1999년)은 각각 3.2년, 2.5년이었다.

증권사 직원들이 2006년도에 받은 1인당 평균 연봉(비교 가능 20개사 대상)은 SK증권이 1억86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각 증권사별로 비정규직이나 퇴직금 등을 포함했는 지 여부에 관계 없이 사업보고서상에 기재한 급여액을 단순히 비교한 것이다.

이어 신흥증권이 9396만원, 서울증권 8200만원, 한양증권 769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우 및 삼성증권이 각각 7600만원, 동부증권 7456만원, 현대증권 7400만원, 신영증권 6772만원, 대신증권 6200만원 순으로 10위권에 포진했다.

이외에 대형 증권사 중 사업보고서상에 전체직원 1인당 평균급여액을 기재하지 않은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남성 직원은 9500만원, 여성은 4700만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수처, 尹 세 번째 강제구인 시도…“서울구치소에 조사실 마련"
  • 어차피 내야 하는 자동차세, 미리 연납하고 최대 4.57% 할인받자 [경제한줌]
  • ‘티메프 미정산 사태’ 첫 재판…法 “구영배, 재판 지연 바람직하지 않아”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 공식화…“그룹 신성장동력 삼겠다”
  • 고려아연 임시주총 'D-1'…회심의 카드 막힌 최윤범 회장 전략은
  • IBM "양자 상용화는 지금…2029년 무결성 양자컴 나온다"
  • 비트코인, 트럼프 2.0에 상승세…견고하게 10만 달러 지지 [Bit코인]
  • “용모단정 시위알바 구함”…산책·감귤따기·문단속 당근 알바 열전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7,028,000
    • +1.99%
    • 이더리움
    • 4,914,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3.5%
    • 리플
    • 4,707
    • +1.84%
    • 솔라나
    • 385,600
    • +8.53%
    • 에이다
    • 1,482
    • +0.82%
    • 이오스
    • 1,238
    • +1.81%
    • 트론
    • 374
    • +3.03%
    • 스텔라루멘
    • 64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1.17%
    • 체인링크
    • 38,550
    • +6.34%
    • 샌드박스
    • 856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