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태양광발전업체인 대한테크렌 지분 30%를 추가로 인수해 100%로 끌어올렸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달 29일 계열사 대한테크렌 지분 30%(2만주)를 주당 5000원씩 1억원에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대한테크렌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던 대한전선은 지분율을 100%로 확대했다.
대한테크렌은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태양광 발전설비 업체다. 대한테크렌의 2006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27억원의 영업손실과 2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