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재개에도 北 '오물 풍선' 추가 살포…서울 내 신고 ‘54건’

입력 2024-06-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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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서 오물풍선 수거 진행
서울시, 군과 협력해 비상대응반

▲정선서 발견된 대남 오물 풍선의 모습. (연합뉴스)
▲정선서 발견된 대남 오물 풍선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 결정에도 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오물풍선이 잇따라 발견됐다. 서울시는 군과 협력해 오물 풍선을 수거하는 등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나섰다.

10일 합동참모본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추가로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310여 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54곳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합참은 북한의 추가 풍선 부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살포된 풍선의 내용물에는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고, 폐지와 비닐 등 쓰레기가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오물 풍선 추가 살포로 인해 서울 곳곳에서는 오물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노원구(14건), 동대문구(9건), 중랑·성북·중구(5건) 순으로 접수됐다.

또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 교육문화센터 용답동 어린이집에서도 오물풍선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나왔다. 7호선 천왕 차량기지와 2호선 군자 차량기지에서도 각각 오물 풍선 내용물이 발견됐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내 발견된 오물풍선 54개 중 36개를 수거 완료했다. 남은 오물 풍선은 군과 협력해 조치 중이다. 현재까지 오물풍선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젯밤 풍선이 다시 날라와 새벽 3시쯤 서울 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기본적인 대응은 군과 함께 협조를 통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총 1600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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