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투기, 러시아 본토 타격 무기 발사...전쟁 발발 이후 처음

입력 2024-06-1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의 지휘 본부 타격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과 40km 떨어진 접경지

▲우크라이나 전투기.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전투기.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목표물을 타격하는 무기를 발사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이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공군이 이날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의 ‘러시아 지휘 본부’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과 40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접경지다.

소식통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지만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처음으로 포탄을 투하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떤 종류의 포탄이 사용되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기 위해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을 감행해 왔다. 스카이뉴스는 전투기를 사용하는 것은 러시아가 새로운 확전으로 여길 수 있다고 풀이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군이 벨고로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을 여러 대 격추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우크라이나의 이번 무기 발사와 같은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미국과 프랑스는 최근 러시아군 공격에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국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스톰 섀도 미사일’같은 자국 무기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오후 흑해에서 아조우해로 이동한 러시아 상륙함 한 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가 흑해나 동쪽에서 자유롭게 작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러시아의 탄약과 주요 군수품 수송을 저지해 우크라이나군을 직접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여름휴가는 짧게 국내로 가요" [데이터클립]
  • 23명 사망한 참혹한 현장…화성공장 화재, 인명피해 왜 커졌나 [이슈크래커]
  • "유명 여성 프로골퍼, 내 남편과 불륜"…코치 아내의 폭로
  • 단독 구광모도 픽한 ‘휴머노이드’…LG, ‘이노베이션 카운슬’서 집중 논의
  • 변우석, 드디어 '성덕' 됐다…손흥민 사인 티셔츠 받고 인증
  • '6만 달러'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앞두고 투심 급격히 얼어붙어 [Bit코인]
  • 확 줄은 금융권 희망퇴직…신규 채용문도 굳게 닫혔다
  • 비급여치료 '우후죽순'…과잉진료 '대수술' [멍든 실손보험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49,000
    • +0.06%
    • 이더리움
    • 4,75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533,000
    • +7.01%
    • 리플
    • 671
    • -0.45%
    • 솔라나
    • 193,200
    • +7.51%
    • 에이다
    • 555
    • +5.11%
    • 이오스
    • 811
    • +3.71%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3.2%
    • 체인링크
    • 19,610
    • +3.76%
    • 샌드박스
    • 46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