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은 4일 디즈니랜드 서울유치 관련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바른손 관계자는 “디즈니측과는 접촉한 바도 없다”며 “사실도 아니고 그런 계획도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디즈니 캐릭터 사업자 선정 소문도 사실무근”이라며 “캐릭터 사업을 하다보니 이런 소문은 1년에 한두번씩 나온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캐릭터 사업자의 경우 디즈니 측이 캐릭터마다 라이센스를 달리 부여하고 있고 바른손도 더이상 문구와 관련된 캐릭터를 늘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영화제작과 관련해 바른손은 지난해 9월부터 시나리오 검토작업에 들어갔다며 영화제작에 대한 준비와 인프라 구축 등은 올 상반기가 지나야 구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