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합친 자동차 판매대수가 115만7857대를 기록, 창사 이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4년 90만84대에 비해 28.6% 증가한 수치다.
GM대우는"이러한 실적은 완성차 및 KD 수출 증가에 따른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
GM대우는 지난해 총 105만193대를 수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완성차는 2005년 총 54만4119대를 수출,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했으며 KD의 경우 총 50만6074대를 수출, 전년 동기 50.1% 늘어났다.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친 내수 판매는 10만7664대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판매는 12만4721대로 전월비 2.8%, 전년동기비 36.4% 증가했다. 내수는 전년동기비 3.9% 증가한 1만475대, 수출은 36.4% 늘어난 12만4721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