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발생시 경영진 책임 '강화'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대표이사, 감사, 준법감시인 등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

금감원은 8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증권관계기관 등의 감사와 준법감시인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06년 증권사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전달했다.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해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회사 등에 대해서는 대표이사와 감사, 준법감시인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부원장은 또 "올해 종합검사는 합병이나 금융사고 발생회사,경영실태평가 등급이 낮은 회사 등으로 최소화하고 기본적인 영업행위 규범 점검은 자체 감사에 일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부원장은 "특히 업무영역 확대에 따라 신규업무나 신상품에 검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적립식펀드와 부동산펀드, 해외투자펀드의 리스크관리 실태도 중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명패 달린 한강 책들…주문 폭주
  • 한국, 요르단에 2-0 승리…이재성 선제골ㆍ오현규 데뷔골ㆍ황희찬 부상
  • [초고령사회, 일본에 길을 묻다] ③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치매 카페부터 버스 없는 버스정류장까지
  • 힘받는 10월 기준금리 인하설…영끌족 숨통 트일까
  • 트랜스포머·스폰지밥까지...정용진의 ‘테마파크 신세계’ 연다
  • 아이돌 멤버가 국회에?…미리 보는 '뉴진스 하니' 국감 현장 [이슈크래커]
  • '2024 세계 최고 직장 순위 100'에 한국 기업 단 3곳…일본·중국은? [그래픽 스토리]
  • '학폭 의혹' 안세하, 자필로 전면 반박…"악의적 공격, 허위 인터뷰 계속돼"
  • 오늘의 상승종목

  • 10.11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51,000
    • -0.05%
    • 이더리움
    • 3,252,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1.27%
    • 리플
    • 722
    • +1.4%
    • 솔라나
    • 190,100
    • +0.85%
    • 에이다
    • 464
    • +0.87%
    • 이오스
    • 630
    • +1.61%
    • 트론
    • 217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0.67%
    • 체인링크
    • 14,370
    • +0.35%
    • 샌드박스
    • 338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