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이사 윤석경)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실시간 경영체제확립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경영혁신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연구원의 개별 정보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효과적 활용체계 확립과 함께 BPM기반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연구원의 실시간 경영체제(RTE) 확립을 위해 마련된 정보화 기반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연구원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차세대 통합 아키텍쳐 모델과 RTE모형을 정립하는 등 ISP 및 BPR 업무를 수행한다.
또 경영정보시스템, 고객지원시스템, 그룹웨어시스템, 지식정보시스템 등 연구원의 기간 정보 시스템에 대한 BPM기반의 통합 정보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측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지식정보화 기반이 마련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경영층의 의사결정 시간의 단축은 물론 윤리경영의 투명성과 기존 지식의 확대 재생산이 가능해져 연구원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SK C&C 인더스트리본부장 김봉오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원은 시스템간의 기능 연계성 확보로 업무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지고 연구원의 고부가가치 지식 자원의 자산화로 측정과학기술 정보 품질이 향상될 것" 이라며 "출연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폭넓게 적용되는 사업인 만큼 출연연구기관 정보시스템의 표준모델로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