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도서지역 차량에 대한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에서 그랜드 카니발이 별다섯(★★★★★) 만점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백령도, 울릉도, 전남 해안지역 등 지리적 특성에 따라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기아차 A/S 정비인원이 직접 방문하여 ▲차량 점검과 ▲정비서비스 제공,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각 지역별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는 ▲전남 신안군 일대 섬지역 4월 10일~19일, ▲대청도 4월 17일~18일, ▲백령도 4월 19일~21일, ▲울릉도 5월 15일~19일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