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카렌스-엘피가스협회 상생 나선다

입력 2006-04-06 14:53 수정 2006-04-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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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이달 13일 출시예정인 '뉴카렌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한국엘피가스 공업협회와 협력 조인식을 갖고 상생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6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사옥에서 이광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남석우 한국엘피가스 공업협회장을 비롯 각 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뉴카렌스-엘피가스협회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서 각 사가 합의한 내용은 ▲전국 LPG 충전소에서 『뉴카렌스』 전시 및 시승이벤트 실시, ▲뉴카렌스 출시 기념 충전소 내 현수막 설치 및 판촉활동 지원, ▲기아차 고객센터를 활용한 전국 LPG 충전소 위치 안내 서비스 실시, ▲충전소 업무용 차량 구입시 뉴카렌스우선 구매 등 이다.

『뉴카렌스』는 LPI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두가지 모델이 선보일 예정으로 기아차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LPI 모델이 판매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7월까지 에너지세제개편을 통해 휘발유 : 경유 : LPG의 소비자 가격 비율을 100:85:50로 책정한다는 정부의 발표도 뉴카렌스 판매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현재 LPG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실고객들이 충전소 방문시 뉴카렌스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이라며 “LP협회 역시 뉴카렌스 판매확대에 따라 매출신장의 효과를 톡톡히 봄으로써 서로 Win-Win하는 협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석우 한국엘피가스 공업협회장은 “고유가 추세가 계속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전국 LPG 충전소도 2000년 690여개소에서 현재 1,300여개소로 두배가량 판매망을 늘려 LPG 차량 소유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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