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플러스 컴퍼니는 서울 압구정동에 신개념 서비스드 오피스 캐롤라인타워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3018평 규모로 오피스와 상가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오피스가 1300만원, 상가는 층에 따라 900~3700만원까지 다양하며 오는 2007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제이플러스 측은 남해종합건설이 책임시공하고 다올부동산신탁이 분양대금 관리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오피스의 경우 연 10%의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며 이를 위해 투자자에게는 계약 첫해 1년치 수익금을 분양 잔금에서 공제해 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캐롤라인타워가 사무실 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오피스와는 달리 호텔 수준의 풀퍼니쉬드 시스템과 가전, 사무기기 일체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무, 통신장비 인프라는 물론 통역. 홍보. 마케팅. 시장조사 등 비서 업무까지 제공함으로써 외국계 회사나 소규모 기업들이 사무공간을 마련하기까지의 초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이플러스 컴퍼니 관계자는“사무기기와 가전기기, 개별 주방시설은 물론 전문 비서 서비스, 대형 회의실과 라운지 등 풀옵션을 제공하는 첨단시설의 사무실”이라면서 “압구정 역세권에 일반 사무실 공실률이 0%인 점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선진국형 부동산 투자상품”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448-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