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즈니 모바일폰’으로 북미 시장 공략

입력 2006-04-07 13:04 수정 2006-04-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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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북미 휴대폰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키즈폰의 개념을 확대해 LG전자가 월트 디즈니社의 가족용 이동통신 서비스 특화폰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TIA 와이어리스 2006’ 전시회에서 월트 디즈니(Walt Disney)社가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이동통신 서비스인 ‘디즈니 모바일’에 특화된 ‘디즈니 모바일폰(모델명: D M-L200)’을 일반에 첫 공개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 디즈니社는 이번 ‘CTIA 와이어리스 2006’에 참가, 미국2대 CDMA사업자인 스프린트社의 망을 임 대해 ‘MVNO (가상 이동망 사업자)*’ 자격으로 ‘디즈니 모바일’ 이라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월트 디즈니社는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면서 8세 전후의 자녀가 있는 가족을 주 타겟으로 삼겠다고 밝혔고, ‘디즈니 모바일’서비스의 가입자를 확대하기 위해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특화된 이동통신 서비스와 휴대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월트 디즈니社의 ‘디즈니 모바일’은 ‘패밀리 센터(Family CenterTM)’라는 서비스를 주력으로 부모들이 자녀의 휴대 폰 사용 시간과 횟수, 컨텐츠 다운로드를 조절할 수 있고, GPS를 이용해 자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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