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이방주)은 올해 서울 수도권 8곳을 포함해 전국 14개지역에서 I'PARK 단지내 상가 177개 잠포 총 2574평을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첫분양 물량은 2월 일산 풍동 I'PARK 단지내 상가 8개 점포로 같은달 광주용봉 I'PARK 단지내 상가를 분양하고, 3월에는 개봉동, 용인 수지8차, 충주 연수, 대전 가오, 천안 용곡 I'PARK 등 5개 사업장에서 각각 상가분양을 시작한다.
또 5월 들어서는 수원 영통, 홍천 연봉, 화성 동탄, 용인 동백, 부산 수영만 I'PARK 등 5개 사업장, 그리고 9월에는 남양주 덕소I'PARK, 10월 인천 검단 I'PARK 등에서 단지내 상가분양이 있을 계획이다.
오는 6월 입주를 시작할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I'PARK는 총 25만여평 규모에 7만7천여명이 수용되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풍동지구에 위치해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곳이다.
또한 9월 입주예정인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동 I'PARK는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중인 구로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로 5분거리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는 게 업체 측의 이야기다.
현대산업개발 분양팀 김재봉 과장은 "단지내 상가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과는 달리 분양 받은 후 전매가 가능해 상가 임대에 따른 수익이 은행권 상품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