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감된 판교신도시 민간분양아파트 5년 무주택1순위 우선청약 결과 청약경쟁률은 39대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미 마감된 수도권 10년 무주택우선 청약 탈락자를 포함한 이부분 청약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 됐다.
건교부는 6일, 4일과 5일 실시한 수도권 5년 무주택1순위를 대상으로 한 판교신도시 민간분양아파트 청약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성남시 거주가 우선청약을 받은 민간임대물량은 0.7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수도권 청약저축 1700만원 이상 불입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주공아파트 분양물량 청약에선 1.1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으며 청약저축 1000만원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공아파트 임대물량 청약경쟁률은 0.8대1로 집계됐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약은 소수 대상이었던 만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라며 "내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청약1순위 대상 민간분양아파트는 청약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인터넷 서버 다운 등 혹시 있을지도 모를 청약 중단 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