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청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판교신도시 민간분양 경쟁률이 5일 오후12시 현재 37대1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5일 총 803가구가 공급된 판교 민간분양 수도권 5년 무주택우선청약에서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청약을 완료한 수도권 10년이상 무주택 우선청약 탈락자까지 감안하면 이부분 경쟁률은 76대1에 달할 전망이다. 성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271가구가 공급된 민간임대는 약 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수도권 5년 무주택 청약저축 불입금 1700만원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주공아파트 분양에서는 0.8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역시 수도권 5년 무주택자로서 청약저축 불입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가 겨루는 주공 임대아파트 공급물량 700세대는 0.6대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