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8일 고성능·고품격 「렉스턴Ⅱ」를 28일 출시하고, 하이엔드(High-End) SUV 시장 개척에 나섰다.
렉스턴Ⅱ는 국내 대표 SUV로 자리잡은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받아 최고급·고성능을 뜻하는 ‘하이엔드’ 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됐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Ⅱ의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최고급 대형 세단의 중후한 품격과 럭셔리한 스타일을 접목한데다, SUV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최고급 럭셔리 SUV 이미지를 재정립하는데 개발의 초점을 뒀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Ⅱ 디자인은 뉴체어맨의 안정적이고 검증된 스타일을 기존 렉스턴의 강인하고 파워넘치는 이미지에 접목함으로써 고객이 최고급 대형 SUV라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전면부 디자인은 세련된 뉴체어맨 특유의 크롬도금 3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측면부와 후면부는 통일성과 실용성에 안정감을 가미했다. ▲7인승의 실내 공간도 인체공학 설계와 고품격 디자인을 통해 최첨단 하이테크 이미지와 최고급 SUV 스타일을 창조했다.
렉스턴Ⅱ는 국내 SUV 최고 출력인 191마력, 배기량 2,700cc, 최대 토오크 41kg·m/1,600~3,000rpm, 분사압력 1,600bar, 32bit ECU(Electronic Control Unit) 등 최고 성능을 갖춘 제3세대 커먼레일 ‘XDi270’ XVT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렉스턴Ⅱ에 탑재된 엔진은 최첨단 3세대 터보차저 시스템인 XVT(Excellent VGT) 기술을 적용됐으며, 상용 rpm 영역대에서 고르게 최대 토오크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 토오크를 실현해 파워풀한 가속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