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주)는 비업무용 자산에 대한 매각계획이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에서 통과됨으로써, 대폭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흐름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새한미디어에 따르면 비업무용 자산은 상반기 중 매각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해 충주시가 기업도시로 선정된 후 전국지가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회사측은 매각이 완료될 경우 기존 매각 예상치보다 매각대금의 규모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각완료 시 차입금 규모가 30%이상 감소되어 부채비율이 60% 대로 하락함은 물론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리튬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외에 추가로 추진 중인 LCD, PDP 등에 이용되는 기능성필름 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리튬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은 그 동안 국내,외 고객사에 준양산 제품 평가를 시행하여 4월 중 양산설비 발주를 완료하고 금년 말 안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 할 것으로 기대했다.
추가 신규사업(기능성 필름) 추진 역시 금년 중에 가시화시켜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다각화에 의한 IT 신소재 부품 업체로의 성공적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난해 10월 자회사인 새한마텍 지분 전량을 250억원에 매각 한 바 있으며, 금반 비업무용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으로의 전환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어 경영정상화계획 약정 기한 내에 무난히 졸업 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