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 대한 검찰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비스의 주가가 사흘째 급락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글로비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22%(1350원) 하락한 4만600원으로 마감, 4만원대 방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글로비스는 작년 말 증시에 상장한 이후 현대차그룹의 물량 독점, 후계구도 관련 프리미엄 기대감 등으로 연일 주가 고공 행진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검찰수사가 강화되면서 현대차그룹의 비자금 조성의 진원지로 지목되면 연일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