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7일 서울 양재동에서 정기 주주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남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액면가 기준으로 5%인 주당 250원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두산중공업은 또한 이날 주총에서 김상희 전 법무부차관과 은종일 전 연합뉴스 전무를 사외이사로, 이남두 사장 등 4명을 사내 이사로 임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3조3035억원, 영업이익 2212억원, 당기순이익 1649억원, 수주 3조6천512억원을 달성했다는 재무제표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