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7일「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본사 2층 한미 파크홀에서 개최해 현금 25% (주당 625원)의 배당을 이익 배당률로 의결한 것을 비롯해 임기 만료된 민경윤 대표이사와 임선민 부사장을 유임하고 한창희 상무를 신규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제출된 제33기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년 대비 18.8% 성장한 3,76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5.6%,35.8%늘어난 473억과 548억,당기순이익은 전년 보다 39.7%증가한 42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 항진균제 ‘이트라’, 유산균 정장제 ‘메디락’, 치매치료제 ‘카니틸’, 항생제 ‘클래리’, ’트리악손’, 소염효소제 ‘뮤코라제’ 등 기존 주력 처방 의약품들의 매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 주요 매출 증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