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포스코 강창오 사장의 이임식이 23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강창오 사장은 “Technology Leadership확보를 통한 회사의 기술경쟁력 비교우위 유지만이 우리의 살길임을 강조하고 또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한 포스코인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테크노 CEO 강창오 사장은 지난 1971년 공채 3기로 입사해 광양제철소 부소장, 포항제철소장,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쳐 2003년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돼 근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