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처음으로 부산-홍콩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했던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올해에는 동 노선에 전세기를 10편 정도 확대 운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는 1차로 27일 (부산-홍콩)과 30일(홍콩-부산) 운항되는 전세기 운항 스케줄이 확정돼 현재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10월 추석 연휴에 2회와 12월말에 1회의 전세기 운항이 예정돼 있어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