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과 코드셰어 협정을 통해 인천-이스탄불노선에 공동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일정을 순연해 23일부터 아시아나 승무원이 투입되는 것과 동시에 양사간 마일리지 누적과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양사간 제휴를 통해 터키항공이 주2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이스탄불 구간에 23일부터 아시아나 승무원이 편당 2명씩 탑승해 전체 승객의 80%이상인 한국인 승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나와 터키항공은 마일리지 제휴협정도 체결해 올 상반기중으로 양사 마일리지 회원은 마일리지를 상호 누적할수도, 공제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3일 터키로 출발하는OZ553편에는 터키에서 25,26일 있을 한.터키 항공회담에 참가하는 유한준 건설교통부 항공기획관, 오양진 국제항공팀장 등과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회담 참석자들도 탑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