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9일 주간추천주로 두산산업개발, 부산은행, 파인디앤씨를 제시했다.
▲두산산업개발
-외국인 투자가 관심 재차 증가
-거가대교, 신분당성철도 등이 2005년에 착공됐고, 강남순환도로도 2006년부터 착공될 예정이어서 2006년 토목부문의 매출 및 수익 기여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도급액 기준 2조원 규모 총 19개의 민자SOC 프로젝트를 추진중.
-현재 주택사업물량은 1만6000호이며, 평균 분양률은 95%로 업계 최상위 수준 유지하고 있음.
-2449만주(26.7%)의 자사주 보유중이며, 향후 주주 및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차원에서 매각 혹은 소각 추진 예정.
▲부산은행
-경남 지역의 공업도시 위주로 중소기업 대출 확장에 주력할 전망이어서 2006년 대출금 증가율이 13%로 비교적 높을 전망. 높은 성장세 유지되면서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
-1분기 실적은 명예퇴직 및 예상손실률 선반영 등으로 인해 5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어느 정도 경영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시중은행에 비해 작은 외형으로 인해 수익과 비용 효율성이 낮은 것이 단점이지만, 시중은행들의 판관비가 늘고 있어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 측면은 희석된 상황.
▲파인디앤씨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LCD TV용 Top/Bottom Chassis가 향후 성장 엔진이 될 전망.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2%, 59% 증가한 1952억원, 162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할 전망. LCD TV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143% 늘어나고, 비중은 2005년 30%에서 2006년 4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1분기 매출액은 제품 단가 인하와 재고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383억원으로 추정.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 증가한 수치. 삼성전자의 탕정 7-2라인 물량 증가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