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0일 대우건설의 2006~2007년 회계연도에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만77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M&A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건설의 최종인수자가 자본구조 조정과 유동화 가능자산을 활용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목표가 상향은 파키스탄 공사 미수금의 산정 결과 총 6710억원의 차익을 주당 자산가치에 반영한 결과이며, 대우건설의 중동지역 수주 확대도 향후 주가흐름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