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관련주인 셀런, KT, KTH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만간 정부 주도의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발족될 예정인 가운데 KT, 하나로텔레콤 등 사업추진 업체들의 관련 장비업체 선정이 본격화되며 IPTV관련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셀런이 전날보다 9.25%(670원) 오른 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H가 4.48% 오른 1만1650원을 기록중이며 KT도 1.4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다.
솔루션 개발업체인 온타임텍 9.63%, 장비업체인 휴맥스 1.9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갖춘 국내에서 IPTV가 도입될 경우 국내 통신업체들이 인터넷, 전화, 방송의 3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통신망의 운용효율성 향상할 뿐 아니라 통신업체들의 미디어 사업 진출로 중장기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KT,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업체와 휴맥스, 셀런, KTH, 온타임텍 등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란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서비스 및 동영상콘텐츠, 방송 등을 텔레비전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