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주요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새로 도입된 '퇴직연금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새로운 퇴직연금제도 시행으로 증권과 은행 등 금융회사들도 자체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물밑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며 "근로자들도 이젠 기존의 퇴직금 제도와 새 퇴직연금 제도의 차이점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 퇴직 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퇴직연금에 대한 기관의 준비 상황과 개인의 상품선택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