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에서 6,7,8월 중 유럽, 호주 지역 여행을 계획중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4월 중 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발권 (early bird)요금을 내놓았다고 10일 밝혔다.
조기발권 요금에 따르면 런던, 로마, 프랑크푸르트, 암스텔담을 출발일 기준 6/24일에서 7/13일까지 여행하는 경우에는 75만원, 같은 도시들을 8/11부터 31일까지 출발하는 경우 70만원의 특별 요금을 적용한다.
아울러 파리에서 돌아오는 항공권의 경우 6/24에서 7/13까지는 80만원 그리고 8/11에서 8/31일까지는 75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럽, 호주 지역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여행하고자 할 경우 해당하는 조기 구입 할인 요금은 유럽(런던/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암스텔담)은 2,990,000원, 호주(시드니/멜번/브리즈번/퍼스/에들레이드/케인즈)는 2,300,000원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2인용 커플요금의 경우 유럽은 1인당 2,500,000원이며 호주는 1인당 1,999,000원이다. 항공권은 오는 4월 22일까지 사전에 구입해야 한다.
조기 구입 항공권은 큰 폭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발 날짜 변경이나 기간 연장이 불가하며 환불 시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에 여행객들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