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1일 최근 기업 로고(CI; Corporate Identity)와 브랜드 로고(BI; Brand Identity) 개편작업을 마치고 4월1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편된 기업로고는 기존 롯데건설 로고의 기존 틀은 유지하되 건설기업으로써의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했다. 브랜드 로고는 기존 캐슬 등 자사 브랜드에 사용하던 독수리 문양의 심벌을 방패안에 넣어 유럽풍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한 것이 밝혔다.
롯데건설은 신규개편 기업 로고 및 브랜드 로고를 전국 건축 및 토목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공사 작업장 펜스는 물론 각종 사내/외 제작물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CI와 BI 개편작업은 작년 11월부터 착수해 5개월간의 작업 끝에 완료됐다" 며 "여러 상황별로 달리 쓰이는 로고들을 통일화 함으로써 기업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최근 금호건설, 우림건설 등이 기업 로고를 교체하는 등 건설업계는 기업/브랜드 로고 교체 바람이 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