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나노트로닉스- 인터리츠와 손잡다

입력 2006-05-03 09:05 수정 2006-05-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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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계측장비 제조업체인 나노트로닉스가 인터리츠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인터리츠는 3일 자사 최대주주인 최재혁 대표이사가 나노트로닉스에 보유주식 628만7758주(17.94%)와 경영권을 120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나노트로닉스는 지분인수와 함께 인터리츠와 주식교환을 실시, 사실상 우회상장을 밝혔다.

주식 교환비율은 나노트로닉스 1주당 인터리츠 1.9122주를 배정 교부한다. 주식교환 후 모회사명은 인터리츠이며 최대주주는 나노트로닉스로 변경된다.

나노트로닉스는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를 위해 인터리츠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리츠는 액면가 200원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비율 75%의 감자를 실시, 감자후 자본금은 70억1110만원에서 17억5277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저가주 인식 탈피를 위한 적정한 유통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해 액면 200원을 500원으로 액면병합을 결정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 감자 및 주식교환 결정 등 중요내용 공시를 사유로 이날 개장후 1시간동안 인터리츠의 주권매매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나노트로닉스는 자본금 5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9억9100만원, 영업이익 9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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