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어린이 날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에서 어린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전용 카운터 운영과 피자 반죽쇼,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3일에는 영종도 인근의 보육원생,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이색 공항 체험과 함께 푸짐한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하는 사랑의 견학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한항공의 어린이날 행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스터 피자와공동으로 실시하는 피자 반죽쇼다.
회사측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피자의 반죽 제작과정을 관람 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에 참여하고 시식하는 과정까지를 함께 하게 된다.
특히, 3일에는 지름 1.6M의 초대형 태극문양 피자를 만드는 도우쇼(Dough Show)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호랑이, 원숭이 등 각종 동물 캐릭터 복장을 한 직원들이 어린이들에게 탑승수속을 해주며 선물과 음료 제공과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이 끝나면 어린이 승객들에게 페이스 페인팅과 함께 동물 캐릭터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해주는 포토존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