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개 종목과 풋워런트 3개 종목 등 총 4개의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ELW의 발행규모는 총 200억원으로 만기일은 8월 14일과 9월 18일이며, 유동성공급(LP)은 크레디트스위스증권회사 서울지점이 맡는다. 이번 신규 상장으로 하나증권이 발행한 ELW는 36개 종목에서 40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하나증권은 2003년 2월 장외파생상품 영업인가를 획득한 이후 코스피, 니케이 등 지수와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및 주식워런트증권(ELW) 외에도 금리, 원유, 원당, 아연, 알루미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하는 등 투자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