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코리아는 53일 경기도 부천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경인사무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경인 사무소를 통해 페덱스는 부천 및 인천 지역의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인사무소는 영등포구 양평동의 기존의 양평사무소가 확장 이전한 것으로 부천, 인천 뿐 아니라 안산, 시흥, 서울 강서지역 일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걸친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사무소 규모가 대지 500평(건평 350평 규모)에 달하는 경인사무소에서는 당일 픽업 마감 시간을 오후 1시 30분에서 3시로 연장하는 등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에 투자를 확장하고 있는 페덱스는 작년 가을 서울 성수동에 새로 사무소를 오픈한 데 이어 올해 초 성남, 강서 지역에도 사무소를 새로 오픈하거나 재정비했다.
페덱스는 는 현재 인천 공항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화물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9월부터 화물기 운영을 주당 현 20편에서 25편으로 증편하며 보다 신속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희은 이사(동교동사무소), 이명원 이사(강남사무소), 채은미 북태평양 인사담당 상무, David Carden FedEx Korea 사장, 노선필 지상운영부 이사가 경인사무소 오픈 기념으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