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틀째 제한적 상승...689.89(2.05P↑)

입력 2006-05-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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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제한적 상승을 이어갔으나 69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한때 695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코스피지수의 흐름을 따라 전일대비 2.05포인트(0.30%) 오른 689.8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4억원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갔으나 개인은 29억원 순매도로 나흘째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증권과 기금을 중심으로 4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비차익프로그램 매수세가 39억원가량 유입됐다.

3시현재 잠정집계된 거래량은 4억4488만주, 거래대금은 1조6407억원으로 전일보다 각각 418만주, 799억원 늘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비금속 금속 인터넷 오락문화 등이 올랐으나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출판매체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대장주인 NHN이 3.13% 오르며 34만원을 넘어섰고 서울반도체 인터파크도 각각 7.5%, 6.88% 올랐다. 반면 LG텔레콤이 1.32% 하락했고 전일 신규게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급등했던 네오위즈는 1.44% 내림세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기륭전자는 2.32% 떨어진 4000원으로 나흘연속 하락했다.

인터리츠는 나노트로닉스 피인수 공시로 상한가(14.68%)까지 치솟았다.

모두투어가 0.31% 올랐으나 하나투어는 0.91% 하락했고, GS홈쇼핑이 0.22% 떨어진 반면 CJ홈쇼핑은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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