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 잇달아 가져

입력 2006-05-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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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산하기관과 더불어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3일 산하기관과 함께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32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다채로운 정부체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날 체험행사를 개최할 건교부 산하기관은 철도공사와 수자원공사, 주택공사, 토지공사, 인천공항 등 6개 기관이며 각각 KTX 시승과 철도박물관·물문화관·인천공항·자동차 주행시험장 견학 등을 실시한다.

각 기관별로 실시할 어린이날 행사는 다음과 같다.

▲건설교통부: 국책사업현장 방문 및 생태환경 체험

건설교통부는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아빠랑 엄마랑 함께하는 청사견학 및 갈대습지공원 방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천청사 앞 잔디밭에서 페이스 페인팅과 가족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뒤 장관실과 종합정보센터 등 사무실을 견학하고 기념사진 촬영도 한다.

또 오후에는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 생태생물을 자연으로 되돌려주는 행사도 가진다.

▲ 철도공사, KTX 타고 관제실 및 철도박물관 견학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60명의 어린이를 초청한다. 5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해 관제실을 견학한 뒤, 의왕시 소재 철도박물관을 관람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 수자원공사, 소년소녀가장 초청 ‘물 사랑 체험’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1일부터 12일까지 소년소녀가장 300명을 초청해 전국의 댐과 수도 등 물 관련 시설물 및 주변 관광지, 과학단지, 물문화관 등을 연계하는 물 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주택공사, 임대주택 소년소녀가장 대상 연예인 공연

대한주택공사에서는 4일 수도권 임대주택 거주 소년소녀 가장 등 2백30명의 어린이를 공사 강당으로 초청해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각종 공연을 열고 선물을 증정한다.

▲ 도로공사, 수목원에서 사생대회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전북 전주 수목원에서 200명의 어린이와 함께 사생대회, 사진촬영대회, 도자기 빚기, 꽃 사진 전시회, 마술쇼 등을 연다.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충돌시험 관람·고속주행 체험

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 80명의 어린이와 함께 연구소 내 시험 시설 견학 및 자동차 충돌시험 참관, 고속 주행시험장 체험 등을 통하여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자체 행사 등 산하기관이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과 정부, 정부와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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