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우려감으로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가 금리인상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해석됐고 P&G 타임워너 등의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며 내림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0.14%(16.17P) 떨어진 1만1400.28을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5%(5.87P) 하락한 2303.9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보다 0.41%(5.36P) 내린 1307.85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24%(6.35P) 오른 520.06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3.12%(2.33달러) 급락, 72.2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가 21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유가 급락 소식에 장막판 지수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