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부산시 범일동 소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한이헌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외빈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선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한이헌 이사장은 이날 “기보가 지난 17년간 116조원이 넘는 보증공급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기보는 모든 시스템을 혁신하여 3년이내에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기보는 기술평가를 통한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정부의 양대 기금 특성화 방침에 따라 2005년 '보증업무 특화 및 중복보증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