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서소문 본사 강당에서 김우황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회계연도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우황 부회장은 'BE THE FIRST 2010!’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향후 5년간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보험회사 본업의 경쟁력과 내실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종합자산관리사’로 변신하자는 내용의 중장기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제일화재는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인프라를 재조정하고 자원재배분을 통해 본업경쟁력과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최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내 지위를 개선하며 자산운용업에 진출해 종합자산관리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편 제일화재는 FY2006 거수 보험료 목표를 전년대비 10% 신장한 9천 400억원, 세전 순익목표 300억으로 확정했다.
김우황 부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에 자신감을 갖고 고객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 회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