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업체 VK가 대량 거래 속에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VK의 주가는 전일대비 14.71%(75원) 급락한 43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거래량은 VK 총발행 주식의 절반인 3400만주 수준이다.
이날 VK의 주가는 장 초반 11%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하한가 탈출을 노렸으나,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다시 하한가로 떨어졌다.
VK는 지난달 28일 만기가 도래한 어음을 결제하면서 최종부도 위기를 넘겼으나, 29일 주식거래가 재개되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