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부문 선두 업체인 더베이직하우스는 4일 전세계 수영복 시장 1위 브랜드로 유명한 통합 스포츠웨어 스피도(Speed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수영복 및 스포츠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1928년 설립된 스피도는 전세계 180여 개국에 진출해 전세계 수영복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정통 수영복 브랜드이다.
대다수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들이 스피도 수영복을 착용했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체공학적이면서도 뛰어난 디자인 파워를 바탕으로 수영복 시장의 패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기능성과 수영복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수영복 외에 트레이닝복 및 각종 스포츠웨어를 생산, 판매하는 토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재 한국시장에서는 공식 수입업체 없이 일부 제품들이 수입 판매돼 왔으며, 더베이직하우스는 이번 라이선스 획득으로 스피도 상표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더베이직하우스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패션 트랜드에 맞춘 스피도 제품을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할 계획이며, 선수들이 착용하는 고기능성의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수입해 판매함으로써 타브랜드와 차별성을 확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수영복뿐만 아니라 트레이닝복 및 각종 스포츠웨어 비중을 점차 강화해 국내에서 스피도를 통합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