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타계한 매일유업의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보유주식이 미망인과 자녀들에게 모두 상속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 김복용 회장의 보유주식 73만3480주(총발행주식 대비 5.47%)가 장남 김정완 매일유업 사장 등 네명의 자녀에게 각각 16만9145주씩 상속됐다. 또 김회장의 미망인인 김인순 여사도 5만6900만주를 상속 받았다.
이에따라 김정완 사장의 지분율은 종전 14.18%(190만주)에서 15.44%(206만9145주)로 1.26%P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