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하루만에 반등..다우 0.6%↑

입력 2006-07-07 08:10 수정 2006-07-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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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둔화된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주요지수가 상승마감했다. 전일 북한 미사일 발사로 크게 하락한 지 하루만에 반등했으나 거래량 부진 속에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6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3.48포인트(0.66%) 오른 1만1225.3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5포인트(0.08%) 오른 2155.09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6포인트(0.25%) 오른 1274.0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12포인트(0.26%) 하락한 430.78로 이틀째 내림세였다.

금요일 월간 취업 및 실업통계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부진했다.

알트리아는 담배 집단소송 기각으로 6% 폭등했다. 반면 이베이는 씨티그룹의 목표가 하향에 4.9% 떨어졌고 월마트도 0.6% 하락했다.

6월 ISM서비스업(비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3.1포인트 하락한 57.0포인트를 기록, 시장 예상치 59.6포인트를 밑돌며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매업체들의 6월 매출도 부진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54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매출은 2.6% 증가하며 올해 평균 매출 증가율 3.8%를 밑돌았다.

국제유가가 지난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소폭 내림세였으나 여전히 75달러를 웃도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8월 인도분은 0.05달러(0.07%) 내린 75.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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