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박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박 사장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고, 국회의 응답이 없자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다. 박 사장은 대전 대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KBS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해 런던 특파원과 사회2부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KBS 1TV ‘뉴스9’
2024-11-2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