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명동 상권 공실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1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명동 상권 공실률은 7.6%로 직전 분기에 비해 1.9%포인트(p), 작년 동기에 비해 17.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동 상권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강남, 홍대, 가로수길, 한남·이태원, 청담 등 소위 '6대 상권' 가운데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명동 다음으로 공실률이 낮은 상권은 한남·이태원 상권으로
2024-05-0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