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중증 기준’과 ‘예산’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열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쟁점과 전망: 왜곡된 의료이용체계 개혁, 근본 해법인가, 미봉책에 그칠 것인가’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급종합병원 소속 교수들과 종사자들은 중증 환자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고, 구조전환에 지속해서 투입할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의료기관은 규모와 기능에 따라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
2024-11-26 13:12